창업기업 네트워킹 행사, 광진구에서 첫 개최

창업기업 네트워킹 행사, 광진구에서 첫 개최

 

광진구가 지난 12일 광진경제허브센터에서 1회 창업기업 네트워킹 행사 G-Startup 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기업 간 교류 활성화와 협업 기회 확대를 목표로 기획됐다. 첫 문단부터 창업기업 네트워킹 행사라는 초점 키프레이즈가 자연스럽게 등장하며, 참여 기업과 방문객 모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창업기업 네트워킹 행사, 광진구에서 첫 개최

 [코리안투데이] ‘제1회 창업기업 네트워킹 행사 G-Startup day’ 모습 © 안덕영 기자

 

G-Startup Day는 광진경제허브센터 입주기업과 광진구가 함께 추진 중인 PoC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광진구와 창업기업 팀합소의 공동기획을 통해 다양한 산업군의 스타트업들이 함께한 점이 주목받았다.

 

행사에는 인공지능(AI), 온라인 기반 서비스, 생명공학 등 여러 분야의 110개 창업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자사의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실질적인 협업 기회를 모색했다. 현장에는 예비 창업자들도 함께해 사업 아이디어를 나누고 네트워킹을 확장하는 등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가 연출됐다.

 

하이라이트로 진행된 구청장과의 소통 시간에서는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직접 참석해 스타트업 대표들과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참석자들은 스타트업 지원 정책 및 구청장과의 소통창구 강화의 필요성을 제안했고, 김 구청장은 실질적인 행정지원 방안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소통을 약속했다.

 

또한 오픈마이크시간에는 30여 개 기업이 무대에 올라 자사 기술과 강점을 5분씩 소개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바로 협력 파트너를 발굴하고, 공동 프로젝트를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스타트업 협업의 현장으로서 큰 가능성을 보여준 시간이었다.

 

행사 종료 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는 프로그램 기획, 운영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평균 4.8~4.9점을 기록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참가자들은 광진구에서 이처럼 다양한 창업기업이 한자리에 모인 적은 처음이라며 향후 정례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광진구청장은 “110개 창업기업이 모여 서로의 역량을 공유하고 협력 가능성을 타진한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도 창업기업이 지역에 안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광진구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코리안투데이 안덕영기자: gwangjin@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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