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 울림, 시민과 함께한 ‘동두천 국악한마당’ 성황리 개최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11월 1일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열린 ‘2025 동두천 국악한마당’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두천국악협회(회장 김해민)’가 주관했으며, 국악의 멋과 흥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지역 국악인들의 예술적 역량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코리안 투데이] 전통의 울림, 시민과 함께한 동두천 국악한마당 성황리 개최 사진 @koreantoday_uijeongbu 안종룡 기자

공연은 협회 소속 ▲민요 ▲무용 ▲가야금병창 ▲농악 등 4개 분과의 무대로 시작됐다.
민요분과는 흥겨운 가락으로 관객의 마음을 열었고, 무용분과는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전통춤으로 무대를 수놓았다.
가야금병창분과는 섬세한 현의 울림으로 깊은 감동을 전했으며, 농악분과는 힘찬 장단과 생동감 넘치는 연주로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국내 국악계를 대표하는 4명의 명인 초청 무대가 펼쳐져 예술성과 감동을 더했다. 명인들은 각자의 개성과 기량을 바탕으로 전통음악의 깊이를 표현하며 관객들과 교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우리의 전통문화는 세대를 잇는 힘이자 지역의 정체성을 지키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국악한마당을 통해 시민 여러분이 우리 소리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다시 느끼셨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문화공연을 지속 확대해 시민이 일상 속에서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도시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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