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26년 1월부터 카카오톡 비즈니스 공식 채널을 활용한 ‘의정부시 공직자 청렴톡’을 운영하며, 일상 업무 속 청렴 예방 강화를 통해 청렴도시 의정부의 기반을 다진다.
![]() ▲ 의정부시 공직자 청렴톡 운영 안내 © 안종룡 기자 |
‘공직자 청렴톡’은 공무원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자가 업무 수행 과정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청렴 관련 사항을 쉽고 직관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마련된 소통형 청렴 플랫폼이다. 단순한 규정 전달을 넘어, 실제 업무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 제공을 통해 사전 예방 중심의 청렴행정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매월 1회 이상 카드뉴스 형식으로 주요 법령 내용과 실제 위반 사례, 업무 처리 시 유의 사항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직자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모바일 환경에서 필요한 청렴 정보를 상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카드뉴스는 누적 게시 방식으로 운영돼, 실무 과정에서 헷갈리기 쉬운 청렴 관련 내용을 언제든 다시 찾아볼 수 있는 ‘청렴 정보 보관소’ 역할을 하게 된다. 반복 학습 효과와 함께 실질적인 업무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카카오톡 익명 채팅 기능을 활용한 상담 창구도 함께 운영한다. 공직자는 행동강령 위반 가능성이나 이해충돌 발생 우려가 있는 사안을 부담 없이 익명으로 문의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법령 위반을 사전에 차단하는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모바일 기반의 간편한 접근 방식과 카드뉴스 중심의 콘텐츠 구성은 특히 MZ세대 공직자의 업무 환경과 소통 방식에 부합하도록 설계됐다. 시는 이를 통해 청렴 시책에 대한 자연스러운 이해와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의정부시는 이러한 일상 속 청렴 시책 운영을 바탕으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하며 청렴 행정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공직자 청렴톡은 공직자가 업무 중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에서 청렴 기준을 쉽게 확인하고, 위반 가능성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 사례 제공과 익명 상담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행정을 지속적으로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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