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박두진문학관은 11월 5일부터 12월 2일까지 ‘2024 찾아가는 문학전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올해의 안성 문인’을 주제로 관내 여러 기관을 순회하며 시민들에게 문학의 가치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전시에는 이동식 전시패널과 퀴즈 부스가 설치되어 관람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 일정은 안성맞춤박물관과 중앙대학교 도서관에서 시작하여, 안성시립중앙도서관, 보개도서관, 남사당공연장, 진사도서관, 안성맞춤아트홀, 관광지원센터 등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박두진문학관이 주관한 안성 문학 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올해의 안성 문인으로 선정된 김동균 시인, 이날아 소설가, 이진하 아동문학가의 작품과 활동을 소개하며 시민들에게 문학의 중요성을 알린다.
문학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시민들이 문학의 감동을 느끼고 안성 문학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학 행사를 기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