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동장 고연희)는 19일,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소장 이성옥)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겨울철 이불 10채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이불은 학대피해아동 보호시설인 ‘든솔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호원1동 취약계층에 이불 10채 기부  © 강은영 기자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은 매년 겨울철이 다가오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반기별로 이불을 기부해왔다. 이러한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 내에서 큰 모범이 되고 있으며, 특히 취약계층을 위한 꾸준한 후원이 지속되고 있다.

이성옥 자원회수시설 소장은 “기부한 이불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연희 호원1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하는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이불은 따뜻한 마음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든솔쉼터는 학대피해아동을 보호하는 시설로, 이번 이불 후원은 시설 내 아이들이 따뜻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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