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ESCO Calls on G20 for Greater Gender Equality in STEM Fields

 

UNESCO’s new report, produced in collaboration with the G20, underscores the persistent under-representation of women in science and engineering fields, calling for urgent action to address this imbalance. The report highlights that the proportion of women in STEM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positions remains stagnant at 22% in G20 countries, limiting the ability to tackle global challenges like climate change and digital transformation effectively.

유네스코는 G20과의 협력으로 발간한 새로운 보고서에서 과학 및 공학 분야에서 여성의 대표성이 여전히 부족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에 대한 조속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보고서는 G20 국가들에서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분야의 여성 인력 비율이 22%에 머물고 있으며, 이는 기후 변화와 디지털 혁신과 같은 글로벌 과제에 대응하는 데 있어 심각한 한계로 작용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According to the report, the percentage of women working in STEM fields in G20 countries has risen only slightly over the past 15 years, from 19% to 22%. Women in these roles face significant obstacles, including wage gaps and limited promotion opportunities. In the ten G20 countries where data is available, the average salary for women in STEM is only 88% of that of men, with four countries reporting rates below 75%. Furthermore, scientific grants, a vital resource for researchers, saw just 37% of funding allocated to women in 2022, highlighting the persistent gender disparity.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G20 국가에서 STEM 분야에 종사하는 여성의 비율은 지난 15년간 19%에서 22%로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다고 한다. 또한 여성은 STEM 분야에서 임금 격차와 승진 기회 제한 등 여러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G20 회원국 10개국의 데이터를 보면, 여성의 STEM 분야 평균 급여는 남성의 88%에 불과하며, 일부 국가는 75%에도 못 미치는 실정이라고 한다. 연구자들이 중요한 재정 자원으로 활용하는 과학 연구 보조금도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2022년 기준 37%에 불과해, 성별 격차가 여전히 두드러지고 있다고 한다.

 

UNESCO Calls on G20 for Greater Gender Equality in STEM Fields

The proportion of women in STEM fields, 22% in G20 countries ©이지윤 기자

 

Gender inequality in STEM fields starts in education. In G20 nations, only 35% of female university graduates choose STEM majors, dropping to 29% in information technology and 26% in engineering. Over 40% of female STEM students reported experiencing sexist behavior during their studies, indicating that gender bias remains prevalent in educational environments. UNESCO calls on G20 countries to implement comprehensive policies to encourage women’s entry into STEM fields and provide ongoing support for career advancement.

STEM 분야의 성 불평등은 학업 단계에서도 이미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G20 국가에서는 여성 대학 졸업자의 35%만이 STEM 전공을 선택하며, ICT(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는 29%, 공학 및 제조 분야에서는 26%로 떨어진다고 한다. 또한 STEM을 전공한 여성의 40% 이상이 학업 중 성차별적 행위를 경험했다고 답변하여, 성 불평등이 교육 환경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유네스코는 G20 국가들이 여성의 STEM 진입과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포괄적 정책을 채택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고 한다.

 

UNESCO stresses that G20 countries should support women in STEM by developing unbiased educational materials, offering gender-sensitive career guidance, and creating policies that enable women to balance work and family responsibilities. Such measures are crucial steps toward building an innovative and inclusive society.

유네스코는 G20 회원국들이 성 편견 없는 교육 자료 개발, 성인지적 진로 지도,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정책 마련 등을 통해 여성들이 STEM 분야에서 공정하고 평등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는 혁신적이고 포용적인 사회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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