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내리안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재외동포들을 위한 노동법 교육” 진행

 

안성시 내리안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1월 3일 고려인들을 대상으로 “재외동포들이 알아야 할 노동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려인들이 아웃소싱 업체를 통해 파견근로를 하며 임금 체불, 퇴직금 미지급 등 노동권 침해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는 현실을 반영해 마련되었다.

 

안성시 내리안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재외동포들을 위한 노동법 교육” 진행

 [코리안투데이] 고려인 대상 노동법 교육으로 노동권 보호 및 대응 능력 강화  © 이명애 기자

 

교육에 참여한 고려인들은 “한국 노동법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교육이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특히, 퇴직금 문제나 부당해고에 대한 대처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듣고 난 후, 많은 질문이 쏟아져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안성시 거주 고려인들의 노동권 보호와 대처 능력이 강화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대차보호법 등 다른 법률 교육을 통해 고려인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내리안 다문화가족지원센터(☎031-678-226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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