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청년 창업가 위한 ‘온라인 홍보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군산시 청년뜰 창업센터가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기반 홍보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제품 사진 촬영, 상세페이지 제작, 홍보 영상 등 콘텐츠 중심의 마케팅 지원을 통해 지역 창업 기업의 온라인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최근 몇 년 사이 온라인 쇼핑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해왔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일상화되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마케팅과 판매 전략은 기업 생존을 위한 필수 요소가 되었다. 이에 군산시 청년뜰 창업센터는 급변하는 디지털 경제 환경에 지역 창업가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이번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

 

군산시 청년 창업가 위한 ‘온라인 홍보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코리안투데이] 온라인기반홍보지원  © 조상원 기자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전문 업체로부터 고품질의 시각 콘텐츠를 제작 지원받는다. 제품의 특성과 브랜드 이미지를 살린 사진과 상세페이지, 소비자 친화적 영상 콘텐츠 등은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지원 규모는 총 9개 기업으로, 기본 지원 대상 7개사와 연계 지원 대상 2개사로 나뉜다. 기본 지원 대상은 군산시에 주민등록과 사업장을 둔 기존 창업가 중 온라인 시장을 통해 제품을 판매 중이거나 그 준비 중인 기업이다. 연계 지원은 상반기 창업아카데미 수료자 중 정부 또는 전라북도 주관 사업화 자금지원 사업에 선정된 기업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삼는다.

 

신청은 기본 지원의 경우 4월 11일까지 받으며, 연계 지원은 예산 소진 시까지 수시 접수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업체당 최대 200만 원(부가세 제외)의 홍보 비용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 예산은 콘텐츠 제작을 위한 실비 지원으로, 실질적인 홍보성과를 위한 직접 지원이라는 점에서 많은 창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디지털 마케팅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기업의 생존과 성장의 핵심 역량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지원 사업은 지역 청년 창업가들이 온라인 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원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청년뜰 창업센터 누리집(http://gsyouth.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63-471-1555)로도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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