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25년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을 통해 청년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 온라인 콘텐츠, 제로 웨이스트, 소셜 벤처 등 다채로운 신산업 분야에서 청년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인재의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시는 총 190개의 기업을 선정하여, 만 19세에서 39세의 미취업 청년 500명을 매칭할 계획이다.
 [코리안투데이] ｢2025년 미래 청년 일자리｣ 참여기업 모집 홍모 포스터. 자료=서울시 제공 |
올해는 특히 AI·온라인 콘텐츠 분야로의 확대가 주목된다. 기초 및 직무 교육을 통해 준비된 청년 구직자를 기업과 연결하여 미스매칭 문제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업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서울시는 참여 청년들에게 급여와 4대 보험을 지원하며, 근로계약을 직접 체결한다. 참여기업은 오는 3월 24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4월 중 최종 참여 기업이 확정될 예정이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방송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AI 및 온라인 콘텐츠 분야가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청년과 기업 모두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향후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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