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공중이용시설 안전교육 강화, 재해 예방 역량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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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울진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12일 어린이집 원장, 문화센터 시설 관리자 등 공중이용시설 관계자 180명을 대상으로 화재 및 재해 예방 실무 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공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감전 등 다양한 재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강남구, 공중이용시설 안전교육 강화, 재해 예방 역량 높인다

 [코리안투데이] 중대시민재해 예방 심화교육 현장 모습 (강남구청 제공)  © 최순덕 기자

교육 내용은 ▲화재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신고 및 대응 요령 ▲화재·재해를 유발하는 위험 요인 분석 ▲완강기·구조대·스프링클러 등 재해 대응 설비의 원리 및 사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환절기 화재 사고 증가에 따라 실질적인 예방 조치를 집중적으로 교육해 시설 관리자들이 현장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남구는 이번 교육과 더불어 지난 2월 14일부터 오는 6월까지 관내 공중이용시설에 설치된 소방 설비 및 재해 대응 장비를 현장 점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설의 안전성을 철저히 점검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철저한 관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공중이용시설 관리자들의 재해 예방 역량을 높이고, 실질적인 대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과 교육을 통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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