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제1회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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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울진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26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제1회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정책 방향을 반영해 전략 목표를 수정하고, 지난해 주요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올해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을수 부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노인복지시설 관계자, 노인정책 전문가 등이 참석해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전략적 방향과 실행 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미추홀구는 지난 2021년 세계보건기구(WHO)의 ‘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GNAFCC)’에 가입하며 선제적으로 고령화 대응에 나섰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고령친화도시 조성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재인증을 획득했다.  

 

미추홀구, ‘제1회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 개최

 [코리안투데이]  제1회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 회의 © 김미희 기자

올해부터 2029년까지 추진되는 제2기 고령친화도시 조성 사업에서는 ‘하나 된 미추홀, 세대 통합 고령친화도시’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10대 영역에서 총 49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을수 부구청장은 “2025년은 제2기 고령친화도시 조성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추홀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고령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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