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삼육식품과 탄소중립 협력 강화

동대문구, 삼육식품과 탄소중립 협력 강화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17일 삼육식품(사장 전광진)과 함께 ‘2050 탄소중립 지역사회 이행과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주민 인식 제고와 실천을 촉진하기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동대문구, 삼육식품과 탄소중립 협력 강화

 [코리안투데이] 동대문구와 삼육식품의 탄소 중립 업무협약식 모습(왼쪽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오른쪽 전광진 삼육식품 사장) © 박찬두 기자

구청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전광진 삼육식품 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탄소중립 인프라 구축 및 생활 실천 확산, 탄소중립과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지역 공동사업 협력,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위한 임직원 및 지역주민 교육, 홍보, 캠페인 전개 등이다.

 

1982년에 설립된 삼육식품은 2의 지구는 없다라는 슬로건 아래 ESG 경영을 실천하며, 국내외 구호봉사와 사회봉사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건강식품기업이다. 삼육식품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대문구와 함께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야 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 협력 활성화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지난 429일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는 탄소 Talks 동대문을 구성하여 6월부터 본격적인 분과활동에 나섰다. 이 조직은 구민들의 탄소중립 실천을 장려하고,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동대문구와 삼육식품의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탄소중립 인프라를 강화하고,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양 기관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보다 나은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담당 : 홍보담당관

전화 : 02-2127-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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