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클린에너지센터 준공 으로 환경 개선 기대 높여

시흥시, 클린에너지센터 준공 으로 환경 개선 기대 높여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7월 3일 ‘클린에너지센터'(경기도 시흥시 공단2대로 14)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센터는 하수 찌꺼기, 음식물류 폐기물, 분뇨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하는 병합 처리시설로, 정왕권의 악취 문제를 개선하고 노후화된 음식물 처리시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건립됐다.

 

 

 [코리안투데이] 시흥시 클린에너지센터 준공  © 박정순 기자

준공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조정식 국회의원, 시의원 및 도의원, 한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경기도기후환경에너지국장과 윤대영 에이치에너지(주) 대표, 강용희 현대건설 토목사업본부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클린에너지센터 건립에는 총사업비 903억 원(국비 340억 원, 도비 52억 원, 시비 151억 원, 민간사업비 360억 원)이 투입됐으며, 하루에 하수 찌꺼기 540㎥, 음식물류 폐기물 145㎥, 분뇨 60㎥를 처리할 수 있다. 에이치에너지(주)는 앞으로 20년간 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클린에너지센터는 탄소중립의 모델로서 악취 문제를 해결하고, 정왕권 주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시흥시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안투데이] 시흥시 클린에너지센터 준공  © 박정순 기자

 

조정식 국회의원은 “클린에너지센터의 준공으로 정왕ㆍ배곧 주민의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 차질 없는 운영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클린에너지센터는 시흥시의 K-골든코스트 사업의 일환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과 쾌적한 환경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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