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적극행정 우수공무원’과 ‘적극행정 협업 우수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적극적인 공직 문화를 정착시키고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두 차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을 선정하여 포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부서 및 팀 간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을 선발하는 ‘적극행정 협업 우수팀’ 부문이 신설되었다. 적극행정 사례에 대한 심층 평가를 위해 처음으로 발표 심사를 포함한 적극행정 경진대회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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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경진대회 실시 © 양정자 기자 |
이번 경진대회는 공무원과 주민이 추천한 17명의 우수 공무원 후보와 3개의 협업 우수팀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주민 인식 평가를 위한 주민 투표와 법률 및 행정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은평구 적극행정위원회의 사례 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5명의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과 1개의 협업 우수팀이 선정되었다.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최종 선정된 공무원은 ▲세무행정과 최귀연(최우수) ▲교통행정과 서재모(우수) ▲체육행정과 서영재(우수) ▲복지정책과 김선희(장려) ▲도로과 박건우(장려)이며, 협업 우수팀으로는 ▲자원순환과 이윤정, 공원녹지과 최용민(이상 2인)이 선정되었다.
최우수 적극행정 공무원으로 선정된 최귀연 공무원은 28년간 미납된 9억 5천만 원의 체납금을 적극적이고 신속한 압류 및 징수 활동을 통해 징수하는 등 구 재정 확대와 세금 정의 실현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과 협업 우수팀으로 선정된 공무원에게는 최우수급 성과상여금(또는 성과급) 지급, 우수 공무원에 대한 승진 기간 단축, 특별휴가 등의 인사 혜택이 부여되며, 구청장 표창, 포상, 적극행정 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 공무연수 기회가 제공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부서 및 팀 간의 장벽을 허물고 적극행정 추진 체계를 확립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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