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게임스컴 2024 출품작 공개

크래프톤이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서 ‘다크앤다커 모바일’, ‘inZOI(인조이)’, ‘PUBG: 배틀그라운드’ 등 3개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크래프톤, 게임스컴 2024 출품작 공개 © 김나연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오는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gamescom) 2024’에 참가해, ‘다크앤다커 모바일(Dark and Darker Mobile)’, ‘inZOI(이하 인조이)’,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등 3개 작품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게임스컴은 세계 최대의 게임쇼로, 크래프톤은 이번 행사에서 새로운 게임들과 함께 전 세계 팬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크래프톤은 7월 3일 게임스컴 2024 공식 웹페이지를 개설하고, 유튜브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참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영상에서는 출품작들과 함께 ‘스케일업 더 크리에이티브(Scale-up the Creative)’ 전략을 주제로 한 부스의 콘셉트를 미리 엿볼 수 있다.

 

크래프톤은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다크앤다커 모바일과 인조이의 시연 기회와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던전 탈출을 주제로 하는 익스트랙션 RPG 장르 게임으로, 배틀로얄 장르의 생존 요소와 던전크롤러 장르의 탐험 요소, RPG의 다양한 특징을 조화롭게 담고 있다. 이 게임은 8월 초 한국, 미국, 일본, 튀르키예 등 주요 시장에서 글로벌 테스트를 진행하며, 연내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조이’는 이용자가 신이 되어 소망하는 삶의 모습을 창조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경험하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도시의 모든 사람들이 각자의 의지를 가지고 살아가는 ‘완전한 군중 시뮬레이션’을 통해 현실에 가까운 삶을 경험할 수 있다. 최근에는 차량, 단체 행동, 카르마, 도시 편집, 스튜디오, 포토 모드 등의 주요 기능을 공개했다.

 

‘배틀그라운드’는 2017년 스팀 얼리 액세스로 출시된 이후 7주년을 맞았다. 7주년 당일 스팀 일간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76만 명을 기록했으며, 7년 연속 스팀 최다 판매 및 최다 플레이 게임 부문의 플래티넘 등급에 선정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