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편 중구” 이야기 공모전 수상작 모음

“내 편 중구” 이야기 공모전 수상작 모음

 

지난 7월 2일 오후 4시 30분, 중구청장실에서 열린 “내 편 중구” 이야기 공모전 수상자 간담회에서 7명의 주민이 중구 정책에 대한 체험담과 개선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02편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이 중 38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코리안투데이] 중구 주민들이 전하는 정책 체험담과 개선 의견 모습  © 지승주 기자

지난 4월과 5월 중구는 중구의 정책과 사업을 체험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내 편 중구” 이야기 공모전을 개최했다. 102편의 제출작 중 1차와 2차 심사를 거쳐 6월에 최종 38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7월 2일 중구청장실에서는 수상자 중 7명이 중구청장과 만나 중구청의 정책과 민원 해결 절차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이 자리에는 17세 고등학생부터 78세 고령의 주민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참석해 각자의 이야기를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 신당10구역 재개발 사업 지역에 거주하는 78세 이영자 씨는 “주민 아카데미에서 주민의 관점에서 정비사업을 설명해줘 도움이 되었다”며, “열악한 환경에서도 재개발이 신속히 진행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부시장에서 43년 된 가업을 이어받아 운영 중인 이예지 씨는 “전통시장 라이브 커머스 지원 사업을 통해 온라인 고객을 확보하고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고등학생 박윤빈 씨는 “늦게까지 공부하고 집에 돌아갈 때 안심 귀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며, 해당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지역임에도 도움을 준 중구청 관련 부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외에도 청년 창업 지원 정책을 통해 창업의 꿈을 이어가는 대학생 김나래 씨, 동반 일자리 경험을 통해 사회복지사 꿈을 포기하지 않은 신희수 씨, 중구 건강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통해 어머니의 파킨슨병을 조기 발견한 이연경 씨, 고등학생 아들이 중구 청소년 해외문화체험을 통해 성장했다고 말한 박남호 씨 등 다양한 중구 정책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경험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구의 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남기기

📱 모바일 앱으로 더 편리하게!

코리안투데이 울산강북를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언제 어디서나 최신 뉴스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