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성수동 이동 관광안내센터’ 운영 시작

성동구, ‘성수동 이동 관광안내센터’ 운영 시작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7월 9일부터 성수동을 찾는 관광객들의 여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성수동 이동 관광안내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수동 이동 관광안내센터’는 성수역, 서울숲, 아틀리에 거리 등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을 중심으로 관광 안내원들이 직접 이동하며 다양한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안내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통역 서비스, 지리 정보 안내, 관광 코스 소개 등을 포함한다.

 

관광 안내원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에 능통한 25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되며, 두 명씩 한 조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월요일 제외) 활동한다.

 

관광 안내원들은 성수동의 매력을 적극 홍보하며, 내외국인 관광객의 편의성을 높여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안투데이] 성동구, ‘성수동 이동 관광안내센터’ 운영 시작  © 지승주 기자

향후 성동구는 ‘성수동 이동 관광안내센터’를 확대 운영하여 더 많은 관광객에게 질 높은 관광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성동구는 지난 6월 29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연무장길 일대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한편, 성동구는 올해 4월 상반기 서울시 지역 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운영 자금 7천만 원을 확보하고, 5월부터 2개월간 자원봉사 통역사 선발을 진행했다.

 

 

  [코리안투데이] 성수동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봉사단 오리엔테이션  개최 모습 © 지승주 기자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수동 이동 관광안내센터를 통해 성동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모두가 오고 싶고 오래 머물고 싶은 성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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