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대사증후군을 가진 주민들을 대상으로 영양관리 프로그램‘퇴근 길 건강 한 끼’를 운영하며 구민 건강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월 1회 영양교육과 14일 식습관 개선 챌린지를 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코리안투데이] 강북구가 운영하는 대사증후군 영양관리 프로그램에 참석한 주민들 이미지 ©김민재 기자 |
대사증후군은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등이 동반된 상태로, 만성질환과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이 높아 꾸준한 관리와 조기 예방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강북구는 올해부터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대상 연령대를 20세 이상으로 확대하고‘영양관리 프로그램 퇴근 길 건강 한 끼’ 를 운영하고 있다.
‘퇴근 길 건강 한 끼 프로그램’은 상반기(5~7월)와 하반기(9~11월) 로 나누어 총 6개월간 운영되며 약 120명의 주민이 참여 중이다. 매월 1회 대면 교육과 주제별 14일 식습관 개선 챌린지로 구성되어 있다. 대면 교육은 강북구청 강당 및 보건소 교육장에서 저녁 시간대에 진행되며, 챌린지에 성실히 참여한 구민에게는 건강꾸러미를 제공한다.
지난 5월 10일에는‘건강한 소금 섭취 방법’ 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에게 염도계와 소변검사
키트를 제공했다. 6월 14일에는‘단백질 섭취 방법’ 을 주제로 교육 후‘건강 단 채움 밀키트’ 를 지급하면서 챌린지를 성공한 주민에게는 기념품도 증정했다.백질
오는 7월 12일에는‘나를 사랑하는 식사법’ 을 주제로 교육이 예정되어 있으며, 챌린지 참여자에게는 마음챙김 식생활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도 ‘외식. 건강하게 하는 법. 장 건강 섬유질 섭취.’ 등을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대사증후군 완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식습관 챌린지와 함께 상담도 해줘서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동기가 된다. 교육에 참여하면서 질병 검사 수치가 좋아졌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대사증후군 검사 및 상담’은 강북구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구민은 강북구 보건소 건강관리센터(☎ 901-7777)로 전화 신청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대사증후군 대상자 등은 평소 식습관이 가장 중요한 만큼 영양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식사 습관을 개선하는 데 도움받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위험 질환들을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 고 말했다.
‘퇴근 길 건강 한 끼’ 프로그램은 식습관 개선을 목표로 다양한 주제의 교육과 실습을 제공한다. 특히, 매월 주제를 달리하여 진행되는 교육은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을 점검하고, 보다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에서는 소금의 적정 섭취량과 저염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염도계와 소변검사 키트를 활용한 실습이 포함되었다. 단’백질 섭취 방법’ 교육에서는 다양한 단백질 식품의 올바른 섭취 방법과 요리법을 배우고, ‘건강 단백질 채움 밀키트’를 통해 직접 실천해볼 기회를 제공했다.
오는 7월에는 ‘나를 사랑하는 식사법’을 주제로 올바른 식사 습관과 마음챙김 식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스스로의 건강을 책임지고, 올바른 식습관을 통해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강북구는 하반기에도‘퇴근 길 건강 한 끼’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며,‘외식, 건강하게 하는법, 장 건강 섬유질 섭취.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의 요구와 피드백을 반영하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구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대사증후군을 포함한 각종 질환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유익한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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