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제물포구 출범 준비 본격 돌입

인천 동구, 제물포구 출범 준비 본격 돌입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조직개편을 단행하여 ‘구출범준비국’을 신설하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오는 2026년 7월 성공적인 제물포구 출범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위해 이루어졌다. 

 

지난 1월 ‘인천광역시 제물포구, 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공포됨에 따라 2026년 7월 동구와 중구 내륙을 합친 새로운 제물포구의 출범이 확정되었다. 구출범준비국에는 구출범준비과, 홍보체육과, 재무과, 민원지적과 등 4개 과가 속하게 된다. 

 

구출범준비과는 기획총괄, 재정관리, 기반구축 3개 팀으로 구성되며, 지난 5월 구에서 수립한 제물포구 출범 준비 기본계획에 따라 행정, 재정, 인프라 등 분야별로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동구는 구출범준비과를 필두로 전 부서가 중구와의 유기적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오랜 기간 분리되었던 두 지방자치단체의 성공적인 행정체제 통합을 차질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코리안투데이] 인천동구청사 전면 사진 © 김미희 기자

 

김찬진 동구청장은 “제물포구 출범은 동구와 중구 원도심이 인천의 중심지로 재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동구의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모든 분야에서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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