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코리안투데이] AI 방송자동생성 © 임명희 기자 |
유튜브 뮤직, 생성형 AI 실험…”멘트 넣으면 방송 자동생성”
유튜브 뮤직이 새로운 생성형 AI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다. 사용자가 원하는 음악 방송을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기능이다. 사용자는 프롬프트를 입력하여 자신만의 라디오 방송국을 만들 수 있다.
홈 화면에 ‘마음에 드는 음악 요청’ 카드가 나타나고, ‘라디오 시작’ 버튼을 누르면 방송이 시작된다. 사용자가 원하는 음악 스타일을 입력하면, AI가 적합한 음악 방송을 생성해준다. 예를 들어, 팝, 록, 클래식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선택할 수 있다.
이 기능은 기존의 ‘라디오 만들기’와 비슷한데, 올해 초 ‘전용 라이브러리 탭 → 새 FAB 바로가기’ 단축키가 추가되어 사용이 더 편리해졌다. 음악 요청 필드를 통해 채팅 방식으로 원하는 음악을 입력하면 된다. 오른쪽 상단 모서리에 ‘실험’ 배지가 있는 전체 화면 UI로 시작된다.
프롬프트는 음성으로도 입력할 수 있다. 유튜브 뮤직은 하단에 다양한 프롬프트 벨트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매력적인 팝 코러스’, ‘장대한 사운드트랙’, ‘경쾌한 팝 찬송가’ 등을 선택할 수 있다. 그런 다음 AI가 음악 방송국을 생성하고 결과를 보여준다.
AI가 생성한 응답은 실험 단계이기 때문에 품질과 정확도가 다를 수 있다. 사용자는 개인정보나 기밀 사항을 입력하면 안 된다. 생성된 방송에는 ‘너를 위해 생성됨’이라는 레이블이 붙는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만의 맞춤형 음악 방송을 즐길 수 있다.
이 기능은 사용자에게 더 많은 음악 선택권을 제공하고, AI의 도움으로 더 쉽게 음악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유튜브 뮤직의 새로운 AI 기능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음악을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