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해상풍력 미래 방향성 연구회’ 중간보고회 개최

 

 

옹진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옹진해상풍력 미래 방향성 연구회’(대표 김택선 의원)는 지난 7일 옹진군의회 열린회의실에서 ‘인천 해상풍력단지가 옹진군에 미치는 경제효과와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에 대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김택선 의원을 비롯해 김영진 부의장, 김규성 의원이 참석했으며, 학술·연구용역 업체 ‘청사진’ 관계자가 지난 2개월간 분석한 인천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현황과 국내외 사례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를 예측하는 발표가 이루어졌다. 이후, 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참석자 간의 질의응답이 진행되었다.

 

연구용역을 맡은 김태훈 박사는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지역 내 우선적으로 이익을 배분하는 정책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국내외 사례 분석을 통해 옹진군에 적합한 정책을 제안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 세부 내용으로는 ▲인천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현황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함의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내외 사례 분석 ▲해상풍력발전단지의 경제적 효과 비교 등이 포함되어 있다.

 

‘옹진해상풍력 미래 방향성 연구회’ 중간보고회 개최

 [코리안투데이 ]‘옹진해상풍력 미래 방향성 연구회’ 중간보고회 장면 © 김미희 기자

 

김택선 의원은 “우리 옹진군 해역에서 진행 중인 해상풍력 발전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철저히 연구하여, 이를 통해 주민들의 삶이 더 좋아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연구용역의 결과가 이러한 목표를 입증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지난 6월에 착수되어 8월 말까지 3개월간 추진될 예정이며, 중앙 주도 개발과 지역 주도 개발을 비교 분석하여 옹진군에 적합한 지속 가능한 개발 정책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옹진군의 정책 개발과 연구 활동에 긍정적인 미래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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