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12월 3일부터 19일까지 중구영상제작지원센터에서 핸드폰을 활용한 사진 및 영상 제작 단기 교육을 무료로 운영한다. 감성사진, 제품사진, 숏폼 제작 등 실습 위주의 강좌를 통해 사진과 영상 제작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코리안투데이] 중구, ‘놀러와요, 중구의 숲!’ 개최 ©지승주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중구영상제작지원센터에서 12월 3일부터 19일까지 미디어 단기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핸드폰을 활용한 사진 및 영상 제작 역량 강화를 목표로 ▲감성사진 찍기 ▲제품사진 찍기 ▲숏폼 제작하기 강좌를 운영한다.
교육은 중구영상제작지원센터(중구 퇴계로 325-9, 코스모타워 9층)에서 진행되며, 사진과 영상 제작에 관심이 있는 17세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참가자는 11월 29일 오후 4시까지 홍보물의 QR코드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1인당 1강좌 신청이 가능하다. 중구민을 우선 선발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강좌인 <핸드폰 하나로 감성사진 찍기>는 사진 촬영의 기본 법칙과 구도 잡기 기술을 배우며, 커피와 꽃을 활용해 감성적인 사진을 촬영하고 보정하는 실습을 진행한다.
<핸드폰 하나로 제품사진 찍기> 강좌에서는 제품 촬영에 적합한 기술과 연출 방법을 배우며, 직접 촬영한 제품사진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개선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 강좌는 특히 온라인 판매나 제품 홍보에 관심 있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지막 강좌인 <핸드폰 하나로 재미있는 숏폼 제작하기>에서는 현재 트렌드로 자리 잡은 숏폼 콘텐츠 제작을 다룬다. 참가자들은 크리스마스와 2025년 목표를 주제로 숏폼 영상을 촬영하며, 크로마키와 마스크 기법을 활용한 편집 기술을 익히게 된다.
중구영상제작지원센터는 올해 8월에 개관한 공간으로, 주민들에게 경제적 부담 없이 개인 영상 제작이나 온라인 상품 홍보 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스튜디오, 편집실, 캠코더, 조명 등 전문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이번 교육 외에도 다양한 미디어 창작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핸드폰으로 사진과 영상을 촬영·편집하며 개인과 제품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시대”라며, “중구영상제작지원센터의 미디어 단기 교육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중구는 앞으로도 미디어와 영상 제작을 기반으로 주민의 창작활동을 돕고,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콘텐츠 제작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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