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11월 29일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동욱)과 구립 치매 전담형 주간보호센터인 ‘미추홀돌봄의집’ 운영을 위한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5년부터 5년간 지속적으로 진행되며, 치매 어르신들에게 전문적이고 지속 가능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추홀돌봄의집’은 치매 어르신과 그 가족을 위한 주간 보호 시설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축적된 연구 역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돌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 전담 돌봄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미추홀돌봄의집’은 지역 내 치매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선도적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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