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농업기술센터, ‘발효음식 연구회’ 발대식 개최

 

고양시농업기술센터가 발효음식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발전시키기 위해 ‘발효음식 연구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연구회의 비전과 계획을 공유하며 발효음식의 문화적·영양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발효음식 연구회’ 발대식 개최

 [코리안투데이]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발효음식 연구회’ 발대식 개최  © 지승주 기자

 

고양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월 30일 농업정보실에서 ‘발효음식 연구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회는 발효음식의 전통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현대 식문화에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결성됐다.

 

발효음식 연구회는 전통적인 발효 기술을 보존·계승하는 것은 물론, 이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새로운 식문화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발효음식은 영양적 가치뿐만 아니라 문화적 의미를 지니고 있어, 미래 건강 식문화의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발대식에서는 연구회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향후 진행될 연구와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계획을 구체적으로 발표했다. 특히 발효음식의 과학적 접근과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 구축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됐다.

 

김정연 발효음식 연구회 회장은 발대식에서 “발효음식은 단순한 전통 음식을 넘어 미래 식문화의 핵심 자산”이라며, “연구회를 통해 발효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구회는 앞으로 발효음식의 효능과 활용법을 연구하고, 시민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발효음식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발효음식 개발과 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발효음식 연구회가 전통 발효기술을 계승하고, 이를 통해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연구회의 활동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고양시 발효음식 연구회는 앞으로 다양한 연구 성과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발효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와 연계된 식문화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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