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의정부기억저장소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실내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1월 11일과 18일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정부기억저장소는 의정부 근현대사 자료를 수집·보존하고 이를 활용하기 위해 설립된 기록 보관 공간으로, 2023년 12월 흥선동에 개관했다. 현재는 의정부문화원이 위탁 운영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어린이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실내놀이’**를 주제로,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전래놀이와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놀이 전문가이자 민속학자인 서종원 박사가 초빙되어 아이들에게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한 놀이를 소개하며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세부 일정
1월 11일: 초등학교 1~3학년 대상
1월 18일: 초등학교 4~6학년 대상
시간: 오후 2시 ~ 4시
장소: 의정부기억저장소(흥선로 7)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월 2일 온라인으로 접수를 시작했으며, 신청 접수 2시간 만에 정원이 마감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의정부기억저장소는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단체 프로그램 및 기획 행사를 꾸준히 운영 중이다. 현재는 ‘모리의 메모리게임’이라는 단체 놀이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며, 4인 이상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관람은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10명 이상 단체의 경우 사전 예약(031-853-8374)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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