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개청 30주년을 맞아 11년 만에 KBS 대표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민 화합과 소통을 위한 특별한 축제로, 오는 5월 3일 오후 2시 해돋이공원에서 본선 녹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만약 우천 시에는 인천글로벌캠퍼스 체육관으로 장소가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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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대상은 연수구에 거주하거나, 연수구 소재 직장 또는 학교에 소속된 사람으로, 기성 가수를 제외한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선착순 300팀에 한해 받으며, 오는 4월 14일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연수구청 문화관광과, 제2청사 송도행정과,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예심은 5월 1일 연수아트홀에서 열리며, 이 중 본선 무대에 오를 15팀 내외가 선발된다.
본선 녹화 당일에는 방송인 남희석이 사회를 맡고, 김성환, 박현빈, 손태진, 박혜신, 신수아 등 인기 초대 가수들이 출연해 풍성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개청 3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 연수구 편’이 구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연수구민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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