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제2기 안전관리 자문단 위촉식 개최

 

금산군은 11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2기 안전관리 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은 금산군의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재난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자문단은 2025년까지 금산군의 안전관리 시스템 개선 및 보완을 위한 전문적인 의견을 제공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제2기 금산군 안전관리 자문단 위촉식(사진제공: 금산군청) © 임승탁 기자

 

위촉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한 17명의 자문단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자문단은 자문위원 5명과 분야별 안전점검위원 12명으로 구성되며,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무 중심의 안전 관리 활동을 펼친다. 자문단의 주요 활동으로는 건축, 토목, 소방, 전기, 가스 분야의 안전점검을 포함한 다양한 안전 관리 정책 자문과 현장 중심의 점검이 포함된다. 자문단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활동을 이어가며, 금산군의 안전 정책에 대한 폭넓은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문단장에는 김주회 대전대학교 융합컨설팅학과 교수가 선출되었다. 김 단장은 한국교통대학교에서 안전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전문가로, ㈜돈바이오 대표이사, 푸른숲만리 대표, 한국대학발명협회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한국신지식인협회 신지식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주회 단장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금산군의 안전정책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김주회 단장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금산군의 안전정책 자문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있어 사전 예방과 민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금산군은 자문단의 전문성을 통해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과 긴급 대응체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금산군 제2기 안전관리 자문단은 지역 사회의 안전을 강화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자문단 구성을 통해 금산군은 전문가 중심의 안전 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실질적인 안전 정책을 추진하여 더욱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것이다. 향후 자문단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과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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