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최근 미국의 시사주간지인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에서 발표한 ‘2025 최고의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어워즈(2025 Best Hybrid and Electric Cars Awards)’에서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투싼 하이브리드 등 총 3개 차종이 선정되며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어워즈는 각 차종의 품질, 효율성, 상품 가치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여 총 10개 부문에서 수상 차량을 결정했다.
아이오닉 5는 우수한 성능과 안정적인 승차감이 돋보이는 전기 SUV로, ‘최고의 전기 SUV(Best Electric SUV)’에 명명되었다. US 뉴스 웹사이트의 에디터 잭 도엘(Zach Doell)은 아이오닉 5에 대해 “스타일과 공간성, 전반적인 성능이 뛰어난 전기 SUV”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2025년형 모델은 1회 충전 주행거리가 길어졌고, 북미 충전 표준(NACS) 충전구가 적용되어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었다고 전했다.
 [코리안투데이]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사진=현대자동차 |
아이오닉 6는 최고의 전비와 긴 주행 거리, 사용자 친화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바탕으로 ‘최고의 전기 승용차(Best Electric Car)’로 선정되었다. 투싼 하이브리드는 세련된 디자인과 넉넉한 공간성, 그리고 준수한 연비로 ‘최고의 하이브리드 SUV(Best Hybrid SUV)’에 뽑혔다. 이번 수상은 현대자동차의 전동화 모델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고 할 수 있다.
현대차는 이 수상을 통해 자사의 전동화 및 내연기관 기반 친환경 차량의 리더십을 재확인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차량 라인업을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상품성과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현대차는 여타 전동화 모델들로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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