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형 재난 안전 교육으로 안전 역량 강화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영식)이 지난 5월 16일 부평안전체험관에서 임직원 33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재난 안전 체험교육’을 진행하며 체험 중심의 실질적인 안전교육으로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이사장과 함께 신규직원 12명이 참여하여 조직의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재난 상황을 간접 체험함으로써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됐다. 지진, 교통사고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시뮬레이션하고,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실습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병행되어 직원들의 몰입도와 실질적인 체득 효과가 높았다는 평가다.

 

 [코리안투데이]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재난안전 체험교육 © 김미희 기자

교육에 참여한 직원은 “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에 대한 경각심이 커졌고, 실제 업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대응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며 “특히 신규직원에게는 실무 현장에서의 안전 감각을 빠르게 익히는 데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영식 이사장은 “공단의 안전은 곧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앞으로도 체험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임직원들의 안전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 문화가 확산되도록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코리안투데이]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재난안전 체험교육 중 심폐소생술교육 © 유현동 기자

이번 재난 안전 체험교육은 공공기관이 안전을 조직문화의 핵심 가치로 두고, 모든 직원이 위기 상황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향후에도 다양한 재난 유형에 대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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