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사)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29일, 세종시사회서비스원 본원 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사랑의 쌀’ 26포대(100만 원 상당)가 전달됐다. 이번 후원은 ‘2025년 사회서비스 외부 자원 연계사업’의 일환이다. 세종시 장애인 복지 향상과 생활 안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마련됐다.
특히, 후원 전달식과 함께 진행된 간담회는 민간 네트워크 강화의 장이었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과 장애인단체연합회는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장애인복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첫발을 내디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 [코리안투데이]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장애인복지 향한 따뜻한 동행 © 이윤주 기자 |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전달식에서 “이번 후원이 지역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외부 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복지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향후에도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강화하고,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포용성을 키우기 위한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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