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문화가 있는 날, 울산도서관에서 만나는 어린이 입체낭독극

 

울산도서관은 오는 6월 29일(일) 오후 2시, 도서관 1층 대강당에서 어린이 입체낭독극 ‘할머니의 용궁 여행 & 호랭떡집’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기획된 행사로, 책 속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구현해 어린이들이 문학과 연극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할머니의 용궁 여행’은 환경 교육을 주제로 한 어린이 도서이며, ‘호랭떡집’은 2024년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두 작품 모두 대학로에서 활동 중인 전문 배우들의 생생한 연기를 통해 무대 위에 펼쳐진다.  

 

 [코리안투데이] 홍보포스터 © 정소영 기자

 

아이들은 책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이야기 속에 직접 참여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고, 독서에 대한 흥미와 문학적 감성을 함께 키울 수 있다.  

 

관람 신청은 울산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6월 18일(화) 오후 5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library.ulsan.go.kr)에서 선착순으로 28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도서관 누리집(https://library.ulsan.go.kr) 또는 자료정책과(☎052-229-6902)로 문의할 수 있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입체낭독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더 가까워지고, 자연스럽게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정소영 기자: ulsangangbuk@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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