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미술관, 거리예술과 인문학의 만남… ‘티엠아이(TMI)’에서 자유를 이야기하다

 

울산시립미술관은 6월 25일 오후 6시, 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특별 프로그램 ‘미술관 티엠아이(TMI)’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재 진행 중인 ≪리베르테(Liberté) 자유≫ 전시와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거리예술 다큐멘터리 <선물 가게를 지나야 출구> 상영과 함께 정수희 덕성여자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의 강연이 이어진다.

 

 

                    [코리안투데이] 홍보포스터 © 정소영기자

 

정수희 교수는 문화정책과 콘텐츠 관광, 지역 브랜딩, 미술사 콘텐츠 개발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로, 미술융합콘텐츠연구 소장, 한국미술사교육학회 이사, 인문콘텐츠학회 이사로도 활약하고 있다.

 

이번 티엠아이 행사는 예술 전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전문가와의 심도 있는 대화를 통해 예술적 소양을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가 신청은 울산광역시 공공시설 예약서비스(https://yes.ulsan.go.kr/index)를 통해 6월 24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 50명까지 가능하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티엠아이 행사는 ‘자유’라는 예술적 메시지를 관객과 함께 나누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리베르테(Liberté) 자유≫ 전시는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존원(JONONE)’의 개인전으로, 거리에서 출발한 그의 작품 세계가 현대 회화로 확장되며 표현의 자율성과 예술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전시이다.

 

[ 정소영 기자: ulsangangbuk@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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