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아토피자연치유마을 조성사업 순항 중

 

금산군은 아토피 환자와 가족을 위한 아토피자연치유마을 조성사업이 균형발전위원회 심의를 포함한 관련 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하며 순항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균형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을 동시에 목표로 추진된다.

 

 [코리안투데이] 아토피자연치유마을 조감도(이미지 제공: 금산군청) © 임승탁 기자

 

조성사업은 총 4단계로 구성돼 있다. 1단계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리노베이션과 2단계 힐링치유형 농촌유학 거점 조성사업은 이미 착공돼 공사가 진행 중이다. 3단계는 지난 5월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본격적인 준비 단계에 들어갔으며, 4단계는 균형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군은 아토피 환자와 가족들에게 쾌적한 치유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함께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심의 과정에서는 사업의 타당성과 지속 가능성이 면밀히 검토되고 있으며, 이후에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건강과 발전을 동시에 이루는 방향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아토피자연치유마을에는 200여 세대 규모의 친환경 건강주택이 들어서고, 전국적인 농촌 유학 거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금산군은 치유와 교육, 주거가 결합된 새로운 지역 발전 모델을 제시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균형발전위원회 심의 절차를 성실히 이행하면서 단계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며 “아토피자연치유마을이 국민 건강 증진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대표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승탁 기자: geumsan@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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