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만두축제, 이연복 셰프 홍보대사 위촉… 미식과 문화의 향연 예고

원주만두축제, 이연복 셰프 홍보대사 위촉… 미식과 문화의 향연 예고
✍️ 기자: 이선영

 

원주만두축제가 미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가을 대표 축제로 열린다. 원주시는 오는 1024()부터 26()까지 3일간 열리는 2025 원주만두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015, 이연복 셰프 홍보대사 위촉식과 축제 최종보고회를 잇달아 개최했다.

 

이날 오전 1140, 원주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진행된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원강수 시장, 박창호 원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연복 셰프, 축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코리안투데이] 원주만두축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연복세프와 원주시관계자 단체사진 © 이선영 기자

 

이연복 셰프는 국내 대표 중식 요리 명인으로, 대중적인 인지도와 친근한 이미지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인물이다. 그는 이번 위촉을 통해 원주만두축제의 공식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축제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전국적 홍보에 앞장선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연복 셰프의 합류로 축제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코리안투데이] 원주만두축제, 이연복 셰프 홍보대사 위촉 © 이선영 기자

 

이어 오후 420, 남산골문화센터에서 열린 ‘2025 원주만두축제 최종보고회에서는 준비 과정을 점검하고 프로그램 구성, 교통·안전관리, 홍보 전략 등 축제 전반의 세부계획이 확정됐다. 회의에는 추진위원회, 원주시,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행사 운영과 안전관리체계, 교통 통제, 현장 인력 배치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올해 원주만두축제는 지역 특색과 시민 참여를 결합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부스 모집과 쇼케이스를 통해 선정된 32개 음식 부스에서는 각양각색의 만두를 선보인다

 

또한,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만두 쿠킹클래스, 라이브 쿠킹쇼, 지역 예술공연, 문화예술 체험존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의 호응이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연복 셰프의 합류로 원주만두축제가 한층 풍성하고 주목받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오늘 최종 보고회를 통해 준비된 모든 계획을 철저히 점검한 만큼,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원주만두축제는 단순한 음식 축제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문화 확산을 동시에 추구한다. 원주시는 올해 축제를 통해 지역 상권과 관광산업을 연계한 푸드&컬처 플랫폼을 조성하고, 원주만의 음식문화를 전국에 알릴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원주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지역 셰프와 소상공인, 청년 창업가들의 참여로 지역경제 순환의 가치를 실현한다. 시민이 주도하고,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원주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축제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은 원주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 및 원주시청 보도자료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선영 기자: wonju@thekorean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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