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만드는 나만의 그림책’, 민진홍·국난아 공동 저서 출간

‘AI로 만드는 나만의 그림책’, 민진홍·국난아 공동 저서 출간
✍️ 기자: 백창희

 

AI 시대, 이제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렸다. 출판의 문턱을 낮추고, 디지털 창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책 《AI로 만드는 나만의 그림책》(민진홍·국난아 지음, 성안당 출판사)은 단 5일 만에 ‘아마존 작가’가 되는 구체적인 실전 로드맵을 제시한다.

 

  [코리안투데이] ‘AI로 만드는 나만의 그림책’, 민진홍·국난아 공동 저서 출간 © 백창희 기자

이 책은 ‘기획부터 출판까지 5일 완성’이라는 문구 그대로, 챗GPT로 글을 쓰고, 미드저니와 달리3(DALL·E3)로 그림을 만들며, 캔바(Canva)로 편집을 마친 뒤 아마존 KDP(Kindle Direct Publishing)에 직접 출간하는 전 과정을 담은 최초의 실습형 매뉴얼이다.

 

《AI로 만드는 나만의 그림책》은 3~5세 아동을 위한 알파벳 학습용 그림책을 예시로, 단순한 실습이 아닌 실제 인세를 받을 수 있는 출판 시스템 완성을 목표로 한다.

 

 

단순한 이론서가 아닌 ‘실제 아마존에 책을 올리고, 판매와 인세 수익까지 경험할 수 있는 실전 중심의 가이드북’이라는 점이 돋보인다.

 

AI와 함께하는 디지털 창작의 뉴노멀

책은 인공지능을 단순한 도구가 아닌 창작 파트너로 바라본다. 저자들은 “AI는 창작자의 상상력을 돕는 든든한 조력자”라며,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내놓을 수 있는 시대를 강조한다.

 

특히 3부 미드저니 프롬프트 500선은 기존의 그림 작가 수준에 버금가는 고품질 일러스트를 생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4부 캔바 활용법에서는 인디자인(Adobe InDesign) 수준의 전문 출판 디자인 기법을 예시와 함께 다루며, 초보자도 전문가처럼 책을 구성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책의 후반부에서는 아마존 KDP 출판 실무를 다룬다. KDP 등록, ISBN 설정, 인세 관리, 페이퍼백 제작 등 실질적인 출판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며, 국내 전자책 시장에 머무르지 않고 글로벌 독자와 만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코리안투데이] ‘AI로 만드는 나만의 그림책’, 민진홍·국난아 공동 저서 민진홍, 국난아 작가 © 백창희 기자

AI 시대 창작의 든든한 안내자

민진홍 저자는 출판사 출신의 전문 편집자이자 마케팅·디자인 전문가로, 현재 미라클마케팅 연구소 소장으로 활동 중이다. 일본 아이치현립예술대학원에서 디자인 석사를 취득하고, 웹·광고·브랜드 전략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또한 『5차원 AI』, 『세상에서 제일 쉬운 챗GPT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등 인공지능 관련 저서를 다수 집필한 AI 창작 분야의 실무형 연구자다.

 

국난아 저자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수간호사로 33년간 임상 경험을 쌓은 후, AI 창작과 그림책 집필로 제2의 인생을 펼치고 있다. 『왜?라고 질문하는 아이』, 『밀럽의 경제 모험』 등 다수의 아동 동화를 출간했으며, 아마존 셀러 작가로도 활동 중이다. 실제로 자신의 그림책을 챗GPT와 미드저니를 통해 제작·출간한 경험을 토대로 이번 책의 공동 집필에 참여했다.

 

인공지능 시대, ‘따라가는 작가’가 아닌 ‘선도하는 작가’로

《AI로 만드는 나만의 그림책》은 단순한 AI 활용서가 아니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편집과 출판까지 모든 과정을 ‘AI와 함께 완성하는 창작 혁명’이다.

 

기존의 출판 구조에서는 상상조차 어려웠던 “1인 창작자의 글로벌 진출”이 이제 현실이 되었다.

이 책은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책’이라는 형태로 세상에 내놓을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들은 말한다.

“AI가 대체하는 시대가 아니라, AI와 협업하는 시대입니다. 이제 창작의 주도권은 작가 자신에게 있습니다.”

 

AI를 활용해 그림책, 동화책, 학습서를 만들고 싶은 이들에게, 그리고 출판과 창작의 경계를 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AI로 만드는 나만의 그림책》은 실질적이면서도 영감을 주는 ‘AI 시대의 창작 교과서’가 될 것이다.

 

 

📰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남기기

📱 모바일 앱으로 더 편리하게!

코리안투데이 울산강북를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언제 어디서나 최신 뉴스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