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꿈이룸 한마당은 아이들의 배움과 체험을 중심에 둔 대표적인 지역 교육 축제로, 올해도 지역사회의 헌신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원주시는 지난 10일 시청에서 꿈이룸 한마당 성공개최 유공자 포상 수여식을 열고,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위해 힘쓴 민간인과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번 수여식은 지난해 가을부터 총 3회에 걸쳐 열린 원주시 꿈이룸 한마당의 현장을 묵묵히 지켜온 숨은 공로자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축제가 운영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현장 곳곳에서 역할을 수행한 이들의 책임감과 봉사 정신이 있었다.
![]() [코리안투데이] 원주시 교육 축제, 꿈이룸 한마당 유공자 포상 © 이선영 기자 |
포상 대상에는 행사장 주차 관리와 안전 유지를 맡은 원주시자율방범연합대를 비롯해 행사 기획과 공연, 운영 전반에 기여한 원주시 학원연합회와 평생교육인 e마음봉사단이 포함됐다. 또한 다양한 체험과 무대 공연을 선보인 꿈이룸 바우처 가맹점들과 경동대, 한라대, 강원대 등 관내 대학 관계자들도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소방서와 원주미래산업진흥원 등 공공기관 관계자들 역시 안전 관리와 프로그램 운영에 힘을 보탰다.
원주시 꿈이룸 한마당은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전체가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 책임지는 교육 공동체의 가치를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교통 통제, 현장 안전 관리, 체험 프로그램 운영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협력이 아이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축제를 만들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현장을 든든히 지켜준 관계자들의 헌신 덕분에 행사가 빛날 수 있었다며, 원주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함께 애써준 모든 이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이러한 메시지는 원주시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 도시 비전과도 맞닿아 있다.
원주시 꿈이룸 한마당은 앞으로도 지역 교육 자원과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성장할 예정이다. 원주시는 향후 행사에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아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교육 문화 축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선영 기자: wonju@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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