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 오후 7시 30분 송년음악회 캐롤과 함께가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세계음악협회 정기연주회로, 연말을 맞아 클래식 성악과 캐롤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한 연주회 성격의 공연이다. 연말 분위기를 한껏 살리는 캐롤곡과 오페라 아리아를 통해 관객들은 클래식 음악의 깊이와 감동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 [코리안투데이] 클래식과 캐롤의 만남, 송년음악회 캐롤과 함께 © 김현수 기자 |
이번 송년음악회 캐롤과 함께 공연은 다양한 성악가들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크리스마스 캐롤과 오페라 명곡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공연 프로그램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있으며, 1부에서는 도니체티, 푸치니, 마스카니, 로시니 등 클래식 작곡가들의 오페라 아리아가 연주된다. 2부에서는 W.A. 모차르트의 알레루야, 러시아 전통 캐롤, 그리고 유명 캐롤곡들이 이어져 연말 감성을 자극한다.
성악 무대의 깊이를 더할 출연진 또한 화려하다. 소프라노 정선화, 박상희, 한동희, 서경선, 이미영, 박나리, 메조소프라노 방효원 등 다수의 성악가가 무대에 오른다. 테너 상지국, 임홍재, 정찬혁과 바리톤 이안, 최병혁도 참여해 풍성한 하모니를 완성한다. 피아노 반주는 신민정, 김건와가 맡아 음악적 완성도를 높인다.
![]() [코리안투데이] 성악가 17인이 꾸미는 크리스마스 클래식 콘서트 © 김현수 기자 |
이번 공연의 특징은 클래식 성악과 캐롤의 조화다. 전통적인 오페라 아리아부터 대중에게 친숙한 캐롤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크리스마스를 앞둔 시점에서 듣는 캐롤의 감동은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전망이다.
관객들은 영산아트홀에서 펼쳐질 이 공연을 통해 올해를 마무리하며 따뜻하고 감동적인 음악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티켓은 전석 40,000원이며 학생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예매 및 자세한 정보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 22회를 맞이한 세계음악협회 송년음악회 캐롤과 함께는 클래식 공연이지만 캐롤 레퍼토리로 친근하고 풍부한 음악적 경험을 제공해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말의 감성을 풍성하게 채우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 애호가뿐 아니라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기기에도 적합한 공연이다.
공연 정보
공연명: 제22회 세계음악협회 정기연주회 – 송년음악회 캐롤과 함께
일시: 2025년 12월 18일 (목) 오후 7시 30분
장소: 영산아트홀
티켓: 전석 40,000원 (학생 할인 50%)
예매: 인터파크 티켓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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