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아프리카 속담에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고 했다.
어린이 전집 서점을 13년 동안 운영하면서 동네 책방으로 어머니들
양육 및 책 육아에 사랑방 역할을 했다. 하지만 전집 책을 판매하는 곳이라
부담스러우신지 선뜻 들어오지 못하는 어머님들도 계셨다.그동안 상담하면서 느꼈던 부분은 엄마도 처음, 아이도 처음인지라
잘못된 정보로 어릴 때 너무 많은 영상물 노출로 언어발달이 지연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안타까웠다. 또한 너무 많은 책을 구입해서 엄마의 불안한 마음을 채우고 있는
어머님들을 보면서 전집 책에 대한 정보들을 드리고자 전자책을 쓰게 됐다.

 

 

[코리안투데이] 20년차 아동도서.. 전자책 이미지  © 임연묵 기자

책을 구입하기 전 꼭 알아야 하는 독서가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과 효과,
연령별 책 선정 기준, 효과적인 책 활용 방법, 전집 책의 진실과 가치 등
그 외 가성비 높은 전집 책 구입 방법을 알려 주고자 한다.”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옛말이 있다. 천천히 조금씩 꾸준하게,
육아는 장거리 달리기 선수와 같이 출발해야 한다.
처음부터 빨리 달리면 완주도 할 수 없고 넘어지게 된다.
아이들 운동회 때 아이와 엄마가 달리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깨달았다.
아이와 템포를 맞추지 않고 엄마 욕심에 너무 앞서서 아이를 끌면서 달리면
십중팔구는 다 넘어진다.

엄마도 아이도 넘어지고 심지어는 무릎에 피도 나고, 중간에 포기하고 만다.
아이와 템포를 맞춰서 한 걸음만 앞서서 걸으면 엄마와 아이는 완주할 수 있다.
아이와 천천히 손을 잡고 달리면서 작은 아이 손에 따뜻함도 전달해 주고
엄마가 아이와 함께 달리는 이 순간이 얼마나 행복하고 강동인지 아이와 눈도 맞춰보자.

마지막으로 희생 없는 육아는 없는 법, 많은 사랑과 결단력으로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는 엄마가 되자. 이렇게 아이와 함께 성장하며, 서로 믿고 의지하며 함께 걷는
여행이 육아라는 걸 잊지 말고, 항상 아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

그리고 먼 훗날 아이가 지치고 힘들 때 어릴 때 추억을 주머니에서 꺼내 쓰면서
힘을 얻어서 자신감 있게 나아가길 바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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