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외식업소의 경쟁력을 높이고, 구민들에게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음식점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로 6년째 이어지는 이 사업은 외식업소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코리안투데이] 중랑구, 음식점 맞춤형 컨설팅 사업 추진 © 이지윤 기자
컨설팅은 ▲SNS 홍보 방법 교육 ▲노후화된 메뉴판·썬팅지 정비 등 환경개선 두 가지로 진행되며, 참여 비용은 전액 무료다. 중랑구에서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자는 신청 가능하며, 신청 기한은 이달 31일까지다. 접수는 중랑구보건소 위생과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선정된 50개 업소(각 분야별 25개소)는 5월부터 연말까지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1:1 맞춤형 컨설팅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외식업소들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적응하고,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외식업소들이 더욱 경쟁력을 갖출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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