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태)는 오는 21일, 지역 내 조리·급식 관련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메뉴젠(MenuGen)’ 프로그램을 활용한 영양 맞춤 식단관리자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식단작성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노인 당뇨 환자 등 특정 인구집단을 위한 맞춤형 식단을 작성하고, 실용적인 한식 조리법을 익히는 실습 과정을 포함한다.

 

 [코리안투데이] 세종시 농업기술센터 전경   © 이윤주 기자

 

메뉴젠은 2004년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사용자가 직접 작성한 식단을 국가표준식품성분표와 연계해 1일 영양소 섭취량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메뉴(Menu)’와 ‘창조(genesis)’의 합성어인 메뉴젠은 건강한 식단 작성을 위한 필수 도구로, 특히 노인과 환자들에게 적합한 영양 맞춤 식단을 제공하는 데에 유용하다.

 

이번 교육은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메뉴젠을 활용해 실제 식단을 작성해보고 간편한 한식 조리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조리 기술을 습득할 예정이다. 김종태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내 식단 관리 전문가를 양성하여 국민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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