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환경의 날 맞아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 개최

인천시, 환경의 날 맞아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 개최

인천광역시는 65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29회 환경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의 날세계물의 날을 공동으로 기념하여 다양한 환경 테마 체험과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인천시, 환경의 날 맞아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 개최[코리안투데이]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 김미숙 기자


행사는 오전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환경그림 그리기 대회와 팝페라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오후 2시부터는 ‘2024 환경을 부탁해를 주제로 한 기념식이 열렸으며, 기념식에서는 환경보전 유공 시민에 대한 표창 수여와 시민들이 작성한 탄소중립실천 서약서 및 환경의 날 슬로건 공모작 퍼즐 맞추기 퍼포먼스가 진행되었다.

 

또한, 행사에서는 기부받은 가정 내 미사용 텀블러 700개와 청라자원환경센터에서 소각열로 키운 꽃 1,000본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는 텀블러&꽃 나눔 행사가 열렸다. 이와 함께 서구강소특구사업단의 우수환경산업 전시회 등 다양한 환경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인천시교육청의 학생 환경그림 전시회,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의 시니어 바리스타 커피 나눔,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의 친환경 비누 만들기 체험 등 모든 연령대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60여 개 부스가 마련되어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철수 인천시 환경국장은 올해는 물의 날과 기념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하여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환경 관련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 보전과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자원 재활용 문화를 체험하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인천시는 시민 편의와 안전 관리를 위해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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