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동장 최광규)는 8월 21일 녹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연숙)가 저소득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물품을 전달하는 ‘해피박스 전달’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를 위해 마련된 녹양동 지사협의 특화사업으로, 지역사회 내 돌봄이 절실한 이웃을 지원하고 있다.

 

녹양동 지사협, 구심한의원과 함께 저소득 노인가구에 해피박스 전달

 [코리안투데이] 녹양동 지사협, ‘온정돌봄 서포터즈’ 구심한의원과 해피박스 전달  © 강은영 기자

 

이번 해피박스 전달은 ‘녹양 온정돌봄 서포터즈’ 협력 후원기관인 구심한의원(원장 최원집)의 지원을 받아 이루어졌다. 구심한의원은 매달 수제 쌍화탕 5세트를 후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정연숙 위원장은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분들에게 구심한의원에서 후원한 수제 쌍화탕 해피박스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직접 살필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광규 동장은 “저소득 노인 가구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시는 구심한의원과, 직접 발로 뛰며 안부를 확인하고 해피박스를 전달해 주신 녹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복지 위기에 처한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녹양동 보건복지팀은 온정돌봄 서포터즈 후원 및 복지 협력 기관 32개소를 모집 완료하여, 생계, 의료,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상자 맞춤형 후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협력 활동은 ‘더불어 온(on, 溫)정(情) 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고자 하는 기관 및 업소는 녹양동 보건복지팀(031-870-7112)으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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