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좌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호우에 따라 지역주민에게 온열질환 예방관리 및 대처요령과 무더운 여름철의 올바른 건강관리 방법 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강의에서 인천광역시의료원 이창민 간호사는 여름철 건강관리를 주제로 일사병, 열사병 등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의 증상과 호우 상황의 대처 방법, 식중독 예방법 등의 내용을 설명했다.
![]() [코리안투데이]남동구, 폭염 대비‘여름철 건강관리’강좌 실시]© 김현수 기자 |
이창민 간호사는 “여름철 건강관리의 핵심은 열사병과 일사병을 사전에 알고 예방하는 것으로 적절한 수분 섭취, 옷차림과 자외선 차단, 실내 활동 및 적절한 휴식이 여름철 건강 유지에 큰 역할을 한다”라며 “만일 휴식 후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병원을 찾아 진료받는 것이 안전하다”라고 말했다.
남동구 보건소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더위에 노약자나 기저질환자는 특히 더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으며,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규칙적인 휴식과 시원한 환경을 찾고, 본인이나 다른 사람에게 이러한 온열질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조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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