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에 위치한 한국남부발전㈜ 신재생사업본부(실장 김대종)가 9일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돕기 위한 성금 177만 2,127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지역 내 중·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과 학용품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대종 실장은 “세종시 아이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남부발전 신재생사업본부는 최근 나성동으로 사옥을 이전한 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안전 온(On, 溫)’ 활동의 일환으로 세종중앙지역아동센터에 성금 395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 아동 복지에 앞장서고 있다.
박찬양 나성동장은 “세종시 아동 복지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실천해 주신 한국남부발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받은 성금은 중·고등학생의 장학금과 학용품 지원 등에 사용하여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남부발전 신재생사업본부의 이번 성금 전달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역사회의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아동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본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 내 나눔 문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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