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능률협회가 주최한 제1회 한국콘텐츠능률협회AI아트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11월 6일부터 12일까지 인사동 하나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AI와 협업하여 손끝에서 창조한 세상이 아름답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AI 기술과
예술적 감성이 결합된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이며, 일반인들에게 AI를 활용한 예술 창작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로 마련된다.
공모전 주제는 ‘가을’과 ‘인공지능과 함께 일상을 살다’로, 참가자들은 AI를 활용하여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작품을 선보였다. 총 141점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이 중 그림 부문 22점, 시화 부문 19점 등 총 41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대상은 시화 부문 김소이 작가의 ‘무상’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그림 부문 김봉길 작가의 ‘풍성하게 열매 맺는 삶’이 차지했다.
인플루언서상은 김유경 작가의 ‘가을향연의 랩소디’가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어린이들의 참여도 눈에 띄었다. 이는
AI를 활용한 예술 창작이 더 이상 전문가들의 영역이 아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중적인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국콘텐츠능률협회 전병천 회장은 “AI와 예술이 만나 펼쳐진 이번 공모전은 창의력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AI와 예술이 함께하는 새로운 창작의 장을 열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상: (시화)김소이, (그림)최우수상: 김봉길
우수상: (시화)이 강, 김혜진, 손양규, 박지해, (그림)김성희, 김은자, 허은경, 김기혜, 구정숙, 김미희
장려상: (시화)구정숙 외 13명, (그림)강혜정외 11명, 특별상(어린이): 김태희, 박이현
인플루언서상: (시화)김명희, (그림)김유경, 백순욱, 어윤재, 임명희, 전병천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AI와 예술이 만나는 지점에서 새로운 형태의 예술을 탐험하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관람객들은 다양한 AI아트 작품을 감상하며, 인공지능과 예술의 융합이 가져올 미래를 상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전시 기간 동안에 수상작이 담긴 엽서와 달력을 선보이는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전시는 인사동 하나아트갤러리에서 11월 6일(수)부터 12일(화)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