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이후 지친 마음을 위한 힐링의 시간, 주안도서관 ‘훌훌’ 북콘서트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 주안도서관이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과 지역 주민을 위해 특별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수능 이후 공백기를 맞이한 청소년들이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제12회 문학동네 청소년 문학상 대상 수상작인 문경민 작가의 소설 『훌훌』을 중심으로, 감동적인 낭독과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가 마련될 예정이다.

 

수능 이후 지친 마음을 위한 힐링의 시간, 주안도서관 ‘훌훌’ 북콘서트 개최

[코리안 투데이] 주안도서관 ‘훌훌’ 북콘서트 개최 ©이지윤 기자

 

이번 ‘훌훌’ 북콘서트는 11월 18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주안도서관 평생학습1실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문경민 작가가 직접 참석해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밴드 ‘판’이 함께 참여해 소설의 감동을 더욱 생동감 있게 전달할 음악 공연을 선보이며, 북콘서트를 찾은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훌훌』 속 주제를 음악과 낭독으로 풀어내어 참여자들에게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주안도서관 측은 이번 북콘서트가 청소년과 성인들에게 한 해 동안 겪은 어려움과 아쉬움을 잊고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능을 끝낸 청소년들은 물론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이 행사는 공감과 소통을 중요시하며, 음악과 문학을 통해 힐링과 위로를 전하고자 한다.

 

인천광역시교육청 주안도서관은 이번 ‘훌훌’ 북콘서트 외에도 다양한 문화 행사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교류와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북콘서트는 그 시작으로, 청소년과 주민 모두에게 의미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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