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국민체력 100 고양체력인증센터와 협력해 지역 주민 22명을 대상으로 체력 측정 및 맞춤형 운동 처방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체력 수준을 파악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지침을 받았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2일과 3일 가좌보건지소에서 ‘국민체력 100 고양체력인증센터’와 연계한 체력 측정 및 맞춤형 운동 처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역 주민 22명이 참여해 자신의 체력 상태를 과학적으로 진단받고,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운동법을 안내받았다.
체력 측정은 신장, 체중, 혈압, 체성분 등의 신체 구성 측정을 시작으로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과 같은 건강 체력 분야, 그리고 민첩성과 순발력 등의 운동 체력 분야로 세분화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의 체력 수준과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체력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고양체력인증센터에서 제공한 맞춤형 운동 처방은 참가자들이 스스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개인별로 적합한 운동 방법을 익히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
가좌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번 체력 측정과 운동 처방 프로그램이 주민들에게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이해하고, 적합한 운동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산서구보건소 가좌보건지소는 체력 측정 외에도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건강 원스톱 서비스’, 공원에서의 운동 지도, 혈압 및 혈당기 대여 사업 등을 통해 주민들이 쉽게 건강 관리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거나 관련 문의 사항은 가좌보건지소(☎031-8075-478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