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영식)이 운영하는 중구청소년수련관은 12월 7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하늘마루’의 한 해 활동을 마무리하고 축하하는 ‘2024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활동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보호자, 강사, 졸업생, 지역 청소년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기존 발표회의 엄숙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보호자와 졸업생, 지도자가 어우러지는 자유롭고 즐거운 축제의 장으로 진행되었다.
발표회는 ▲1부 시상식 ▲2부 연간 활동 발표 ▲3부 가족 레크리에이션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그동안의 수업에서 익힌 실력을 발휘해 뮤지컬 공연, 만화 작품 전시, 공익광고 영상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2부 발표 시간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사회자로 나서 보호자와 지역 주민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참석한 한 보호자는 “아이들이 이렇게 다양한 체험 활동과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중구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2025년에는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늘마루’는 국가 청소년 정책사업으로 운영되며, 중구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교과 학습, 급식, 귀가 지도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2025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