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의류재활용연합회, 취약계층에 라면 100박스 기부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12월 16일, 미추홀구 의류재활용연합회(회장 임동재)로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100박스(32개입)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전달된 라면은 학산나눔재단을 통해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미추홀구 의류재활용연합회, 취약계층에 라면 100박스 기부

 [코리안투데이] 미추홀구 의류재활용연합회, 취약계층에 라면 100박스 기부 © 김미희 기자

임동재 미추홀구 의류재활용연합회장은 “고물가와 추운 겨울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미추홀구 의류재활용연합회는 매년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라면 기부 또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의류재활용연합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된 물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의 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따뜻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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