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희 애터미 부회장, 세종시에 10억 원 기부

 

도경희 애터미 부회장이 세종특별자치시에 10억 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1월 15일 세종시청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도경희 부회장은 아너소사이어티 오플러스 세종 1호로 가입해 화제를 모았다. 이는 2023년 전국 1호 오플러스에 이름을 올린 박한길 애터미 회장과 함께 전국 최초의 부부 오플러스 회원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아너소사이어티 오플러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아너소사이어티 중에서도 기부 금액이 10억 원 이상인 개인만 가입할 수 있는 특별 회원제다. 이번 기부를 통해 세종시는 복지 분야에서 더욱 큰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도경희 애터미 부회장, 세종시에 10억 원 기부

 [코리안투데이] 도경희 애터미 부회장, 세종시에 10억 원 기부 © 이윤주 기자

 

이날 기부금 전달식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박한길 애터미 회장, 도경희 부회장, 박상혁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도 부회장의 뜻에 따라 취약계층, 장애인시설, 정신요양시설 등 30여 곳에 나눠 사용할 예정이다.

 

도경희 부회장은 “애터미가 실천하는 나눔은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위한 노력”이라며, “이번 기부가 세종시 복지 발전과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 오플러스 1호로 가입해주신 도경희 부회장과 전국 최초 부부 오플러스 회원이 된 박한길 회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세종시는 앞으로도 복지 수준 향상과 사회적 약자 돌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세종시가 복지 선도 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도경희 부회장의 나눔 정신은 기부문화 확산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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